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유지보수 및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필요한 비용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공용시설물 유지보수와 공동체 활성화 두 가지 분야로 나누어 지원된다.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사업의 경우, 사업비의 50%에서 90%까지 지원되며, 최대 3천만 원 한도 내에서 가능하다.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60~70% 이내에서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단지별로 최종 1개 사업만 지원받을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중랑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시행…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 이지윤 기자
신청 대상은 중랑구 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신청을 원하는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후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구비해 중랑구청 주택관리과에 방문 또는 우편(등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1월 24일부터 2월 2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최종 지원 대상은 3월 중 심의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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