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면, 설맞이 ‘마을 대청소’로 깨끗한 환경 조성

금남면, 설맞이 ‘마을 대청소’로 깨끗한 환경 조성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이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물하기 위한 ‘마을 대청소’를 진행했다. 금남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원국·송은순)는 22일 대평시장과 용포리 진입로를 중심으로 국토대청결 운동을 펼쳤다.

 

이번 대청소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과 금남면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무단투기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주요 도로와 마을 입구를 정비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에 힘을 모았다. 이를 통해 설 명절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첫인상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고자 했다.

 

금남면, 설맞이 ‘마을 대청소’로 깨끗한 환경 조성

 [코리안투데이]금남면 주민과 함꼐하는 국토대청결운동 © 이윤주 기자

 

송은순 새마을협의회장은 “금남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깨끗하고 정돈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해 깨끗한 마을을 유지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남면은 설 명절을 맞아 41개 리를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마을 입구와 골목길 정비를 포함한 대청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해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자발적인 환경 보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김건제 금남면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금남면 주민 모두가 깨끗한 환경 속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금남면은 이번 대청소를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과 더불어 주민 화합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 명절 동안 이어질 환경정화 릴레이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